
전자신문과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달의 중소기업 우수제품’기획시리즈가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IT 등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 홍보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취지다. 선정 절차도 엄격하다. 신청서가 접수된 제품을 대상으로 1·2차 평가를 거쳐 홍보 대상을 선정한다.
지난 한 해도 이처럼 까다로운 선정 과정을 거쳐 IT 등 첨단 우수 제품이 탄생했다. 분야별로는 소프트웨어, 생활 및 소형 가전, 난방기기 등 다양한 제품이 우수한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솔루션 분야에서는 엑스소프트의 전자증비 관리솔루션과 스페컴의 회원관리솔루션이, 난방기기 및 온수매트 분야에서는 이디풀잎의 침대보일러와 에이오지시스템의 온수온돌난방기, 갭스의 온수매트가 각각 눈길을 끌었다. 생활 및 소형가전에서는 엔젤의 녹즙기와 청풍생활건강의 공기청정기, 디엔더블유의 전기그릴이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으로 호평받았다.
이 밖에 준성테크의 난청방지 헤드폰과 광주인탑스의 LED램프, 로보로보의 로보키트 등도 주목을 받았다.
이에 전자신문은 20개의 우수제품을 간추려 특징과 장점 등을 집중 조명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