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이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orld Best Software·WBS)’ 프로젝트 2011년도 1차 지원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에 나선다. KEIT는 ‘2011년 WBS 프로젝트 1차 지원 5개 과제’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의견을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인터넷 공시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의견을 개진하고 싶은 전문가들은 인터넷 사이트 ‘e-R&D’(ernd.go.kr)에 접속, 회원 로그인을 한 뒤(계정이 없으면 신규 회원가입 필요) ‘WBS 인터넷공시’ 코너로 들어가 ‘의견등록’ 창에 자신의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KEIT는 이번에 접수된 의견을 토대로 과제제안서(RFP)를 수정·보완해 이달 중 사업공고를 하고, 6월 중에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과제 수행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WBS 프로젝트는 국내 SW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대형 R&D사업으로 △스마트TV △인포테인먼트 △지능형자동차 △음성 자동통역 △RTOS(국방) 5개 분야의 5개 과제가 지난달 개최된 ‘WBS 기획위원회’(위원장 신재철 LG CNS 고문)에서 2011년도 1차 지원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