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평가관리원, 찾아가는 평가 서비스 시행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찾아가는 평가 서비스 시행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573·원장 서영주)의 ‘찾아가는 평가 서비스’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EIT는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사업의 중간평가를 실시하면서 과제 수행기업이 대거 밀집한 대구·경북 지역에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5일과 6일 양일 간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개최된 총 18개 과제에 대한 중간평가회의를 통해서다. 이 지역에 소재한 상신브레이크, 일진베어링 등 평가 대상 기업들은 중간평가가 대구 지역에서 개최돼 서울로 오가는 번거로움 없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서영주 KEIT 원장은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출범한 KEIT가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고객 중심의 R&D 지원 서비스를 실천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2009년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평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