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3월1째 주 추천작
이번 주는 지식관리시스템(KMS) 관련 솔루션 등을 포함한 기업용 3개 제품과 개인용 1개 제품이 출품됐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http://www.estsoft.co.kr)가 출품한 ‘알씨4.0’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이미지 편집 솔루션이다. 최신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과거 제품보다 사진 인화기능과 그래픽 편집 기능이 강화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 http://www.kcube.co.kr)가 출품한 ‘K큐브’는 기업의 경영 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한 KMS 솔루션이다.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지식활용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어 기업 경영 자원 활용이 극대화 된다.
리눅스원(대표 최욱제 http://www.linuxone.co.kr)의 ‘눅스원2.1(NuxOne 2.1)’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리눅스 기반 서버 전용 운영체제다. 이 소프트웨어의 장점은 CD 하나로 빠른 설치가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조했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작업에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출품된 솔리토닉스(대표 나경민 http://www.solitonix.com)의 ‘소닉 레이(Sony Ray)’는 광고 디스플레이나 전시장에 맞게 설계된 디지털 신호처리 솔루션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특정 영역의 음향만을 강조해 전달할 수 있어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에 적용될 경우, 지향성 음향 전달이 가능하다.
▲이스트소프트-알씨4.0
이미지 관리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알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왔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 http://www.estsoft.com)는 기존 버전에 비해 사진 인화 기능이 강화된 ‘알씨 4.0’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컴퓨터 환경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디지털 이미지 포맷을 관리·저장해, 사진 인화까지 할수 있다. 기존 버전에 비해 깔끔해진 스킨과 인터페이스가 간결해져 사용 편의성을 강조했다.
특히, 알씨4.0버전은 △한번의 클릭으로 사진 인화 주문이 가능하고 △PC모니터 화면 캡처가 원활하며 △PC카메라와 연동이 가능해,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를 즉시 저장할 수 있다. 또 회전, 포맷 변경, 크기 변경 등 이미지 편집 기능이 지난 버전에 비해 강화돼 사용자들이 특별한 교육 없이 즉시 자신이 가진 그림 파일을 여러 가지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
이밖에 여타 외산 이미지 솔루션과는 달리 이미지 형식의 한글 도움말 기능이 지원되는등 원하는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 정보까지 제공해, 자신이 가진 기기에 맞는 형식의 이미지를 편집 가능하다. 휴대폰으로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어 편집한 사진을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동시에 다른 사이트에 등록 가능하며 기존 버전보다 빠른 이미지 전송으로 대기 시간을 최소화 했다.
[인터뷰-김장중 사장]
“알씨의 경우 이미 1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시장에서 대표 이미지 프로그램으로 인정 받겠습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사장은 ‘알씨4.0’ 버전의 장점에 대해 외산 프로그램과는 달리 빠른 고객 지원과 한글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특별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그는 “알씨의 경우 개인 유저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며 “이번 버전도 좋은 프로그램을 부담없이 사용하게 한다는 기본 컨셉을 유지하면서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또 “기업, 관공서, PC방 등에는 사용자 수에 따른 라이선스 별 구매를 유도하고 있어 제품 출시에 따른 수익성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해외 진출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다. 그는 “영문 알톨즈 사이트를 오픈해 현재 재외교포, 해외 주재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 올해는 15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리토닉스-소닉 레이(Sonic Ray)
광고 디스플레이, 전시장 등 특정 영역의 음향을 강조해야 하는 음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디지털 신호처리(DSP) 소프트웨어가 출품됐다.
솔리토닉스(대표 나경민 http://www.solitonix.com)의 ‘소닉 레이(Sonic Ray)’는 지향성 DSP 솔루션이다. 이를 이용하면 특정 영역의 음향이 강조돼 전시장 등 소리가 퍼져 다소 산만해 질 수 있는 공간에서 자신이 원하는 영역 대의 음향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솔루션 형태로 휴대폰에 탑재될 경우 효과적인 화상 통화 환경을 지원할 수 있고 보안 기능이 강화된 핸즈 프리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또 쓸데없는 전파 발생을 억제해 전파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건강을 고려한 측면도 있다.
소닉 레이의 또 다른 장점은 ATC 등 외산 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지만 가격은 50%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 또 DSP 프로세서나 임베디드 프로세서에 탑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현돼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자동차 안에서 각 탑승자가 서로 다른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공공 장소에서 주변 고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특정 타깃 고객에게만 광고를 할수 있는등 적은 비용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인터뷰-나경민 사장]
“화상 전화가 확산 되고 있지만 이어폰을 연결해야 하는 등 불편함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소닉 레이를 이용하면 특정 음향만 증폭할 수 있기 때문에 이어폰 없이도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고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나경민 솔리토닉스 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소니 레이는 얼굴 주변에만 가청 음장을 생성할 수 있는 등 과거 음향의 공해에서 벗어나 특정 파장만을 강조할 수 있는 DSP 솔루션이라며 이는 3G 휴대폰 뿐만 아니라, 광고 전시장 등 여러 곳에 적용가능하다”고 말했다.
나 사장은 또 “현재 제품 홍보를 위해 마케팅 회사와 홍보 계약을 맺었다”며 “제품 개발도 분명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홍보가 지속 되어야만 판매의 가속도가 붙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 수출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비쳤다. 나 사장은 “현재 수출 실적은 없지만 올 하반기부터 국내 실적이 공개될 전망이어서 하반기에는 해외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는 10억정도의 매출로 만족하고 있지만 모바일 솔루션이 출품되는 오는 2006년 이후에는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날리지큐브-K 큐브(Cube) KMS
기업 경영 활동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식 경영 솔루션이 나왔다.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 http://www.kcube.co.kr)의 ‘K큐브 KMS’는 기업 경영의 필수적인 요소인 경영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집계·정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지식 활용도가 향상되며 구성원들의 경영 참여도를 높여 지식 창출 기회를 증대할 수 있다. 다차원적으로 지식을 검색하는 지식맵을 제공한다. 맵과 맵, 지식과 지식 간 연결 개념을 도입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개인에 맞춘 통합 지식 포털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강력한 시스템 관리 기능을 통해 통합된 지식 관리가 가능해 기업의 경영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변환 관리 지원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이를 이용하면 기업 경영 성과를 실질적으로 가시화할 수 있어 성과를 예측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밖에 자체 개발한 지능형 통합 기능을 제공해, 여러 분야 기업에도 동시에 지원이 가능하며 이 검색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면 제품 개발에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사용자 교육과 지식 마스터 교육을 통해, 제품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최대한 제거했다는 점도 이 소프트웨어의 또 다른 장점이다. K큐브KMS는 제품 출시 당시부터 관리자 교육을 통해 실제 사용하는 인원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제작됐다.
[인터뷰-김학훈 사장]
“현재 거의 대부분 기업들이 자신들이 가진 경영 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 없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K큐브 KMS를 사용하면 시나리오 경영을 구현할 수 있어 수익성 극대화에 도움이 됩니다.”
김학훈 날리지큐브 사장은 자사의 솔루션이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에 도움을 줘 이를 이용하면 기업은 경영의 실질적이고 성공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현재 K큐브의 경우,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KMS 도입에 요구가 있는 잠재 기업들이 많은 만큼 매출액 신장도 점진적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솔루션이 KMS 분야의 시장 규모를 키우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분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해외 수출 실적은 없지만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해외 행사에 참여하는 등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조만간 해외 실적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사장은 “KMS 제품의 경우, 상품 차별화가 시장에서 성공의 관건이어서 이를 통해 올해 75억원 매출을 달성 하겠다”고 설명했다.
▲리눅스원-눅스원2.1(NuxOne 2.1)
리눅스원(대표 최욱제 http://www.linuxone.co.kr)이 출품한 ‘눅스원(NuxOne 2.1)’은 기업 서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다.
이 솔루션은 △스트리밍 서비스 △WAP 서비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등에 사용되는 운영체제이며 CD 하나로 빠른 인스톨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XFS, JFS 등 다양한 파일 시스템 설치를 기본으로 지원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특히, 자체 커널 패치를 통해 성능을 최적화했고 높은 수준의 기술 지원을 통해, 솔루션의 성능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게 된다. 또 EBS 수능방송시스템, KBS 데이터 수급 시스템에 적용되는 등 과거 다양한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삽입하고 시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삽입했다.
눅스원의 또 다른 특징은 판매 후 소비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지원에 있다. 이 솔루션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을 계속 관리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을 병행해 사용자들은 제품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설계됐다.
TTA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 IT 솔루션 협력 파트너에 등록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도 이 제품의 강점으로 꼽힌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인터뷰-최욱제 사장]
“정부의 오픈 소스 지원책에 따라 리눅스 기반 제품의 사용 범위는 점차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창립 때부터 리눅스 비즈니스에 집중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서버 전용 리눅스 OS를 출시했습니다.”
최욱제 리눅스원 사장은 “리눅스 기반 제품만을 개발·공급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제품을 개발했다”며 “이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기업의 기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눅스원 출시 이후 조달청과 중기청의 우선 구매 자격을 획득하는 등 정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상반기에 국내 점유율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수출 실적이 없지만 현재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제품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포함해 올해는 35억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제품의 업그레이드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그는 “올해 64비트 운영 체제를 개발하고 유통 시키는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에서 인정 받겠다”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