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후코리아(대표 김진수)는 각 사용자의 뉴스 이용패턴을 분석해 관심도에 따라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맞춤뉴스’ 서비스를 3일 시작했다.
‘맞춤뉴스’ 서비스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 이용자별 관심 분야에 최적화된 소식을 선별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뉴스를 볼 수 있는 한 단계 진화된 뉴스 서비스이다.
최근 일주일 단위로 야후! 뉴스 이용자 중 뚜렷한 이용패턴이 나타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야후! 코리아 초기화면 방문 시 뉴스코너에서 자동으로 생성된 ‘맞춤뉴스’ 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이 평소에 즐겨보는 분야의 뉴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는 ‘맞춤뉴스’ 서비스를 통해 대선, 정책현안 관련 뉴스를, 경제뉴스의 경우 유가, 환율 등과 관련된 금융소식을, 또 스포츠에 관심이 높은 사용자는 경기 속보, 운동 선수 관련 기사를 주로 제공받게 되는 것이다.
이용자가 야후! 초기화면에서 뉴스를 읽고 다시 야후! 코리아 홈페이지로 돌아가면 읽었던 기사는 가장 관계도가 높은 새로운 기사로 대체되기 때문에 쉽게 다른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또 이미 읽은 기사는 ‘오늘 본 기사’ 항목에 따로 저장되므로 다시 보기를 원할 경우 수월하게 해당 기사로 돌아갈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용자 PC 브라우저의 인터넷 방문에 대한 임시저장기록인 ‘쿠키’ 정보를 이용한다. 따라서 이용자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개인정보 수집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