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개인 사용자 대상의 무료 백신 ‘알약’의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개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제한없이 홈페이지(http://www.alyac.co.kr)를 통해 알약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회사는 지난달 8일 클로즈베타테스트 신청자 2만5000명에게 알약 1.0 베타 설치 파일을 배포했으며 입소문을 통해 설치 파일이 공유돼 현재 사용자가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미 알약을 전담하는 고객지원 및 개발팀을 운영하고 있고 내년에는 인력을 더욱 보강, 긴급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알약이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엔 유료로 판매되므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중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