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대여료 1달러에 DVD를 대여하는 자판기(Kiosk) 서비스를 하고 있는 레드박스가 할리우드 영화사 유니버셜픽처스에 이어 20세기폭스를 공정경쟁법 위반으로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최근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영화사는 DVD 소매 판매 감소 이유를 들어 도매상을 대상으로 신작 DVD 출시후 30일 이내에는 레드박스에 공급하지 말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한 고객이 식료품 가게 앞에 설치돼 있는 레드박스 자판기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레드박스 제공>